엔비디아, 삼성·퀄컴 특허 소송 제기…삼성 제품 '판금' 요청도
엔비디아, 삼성과 퀄컴이 GPU 특허 침해…협의 진행 실패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세계적인 컴퓨터 그래픽 소프트·하드웨어 업체인 엔비디아(NVIDIA)가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73,000 전일대비 23,000 등락률 -7.77% 거래량 35,938,664 전일가 296,000 2026.05.15 15:03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장중 7600선까지 하락 "삼성그룹 노조 '영업익 연동 성과급 요구', 주식회사 법리 위배" 트럼프 "이란과의 협상, 더이상 참지 않을 것…반드시 합의해야" 와 퀄컴을 대상으로 특허 소송을 제기했다.
4일(현지시간) IT 전문 블로그 테크크런치 및 외신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자사 7개 그래픽처리장치(GPU) 특허들 침해로 삼성과 퀄컴을 미국법원에 제소했다고 밝혔다. 또 미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삼성 제품들에 대한 판매금지 요청을 접수시켰다고 전했다.
엔비디아는 자사 블로그에 삼성과 직접 협상에 나섰으나, 삼성은 계속 이는 대부분 공급업체들의 문제라고 말하고 협상을 회피했다고 지적했다.
또 현재까지 삼성의 12개 제품들에 대해 판금을 요청했다. 해당기기들은 갤럭시 노트, 노트 프로, 노트 3, 탭 S, 탭 프로, 갤럭시 SⅢ, S4, S5, 인퓨즈 4G 등이 포함됐다.
이 소송에서 가장 큰 문제는 삼성의 많은 기기들이 채용하고 있는 GPU들을 포함한 퀄컴 칩들이다. 엔비디아는 ITC에 판금 요청과 별도로 미 연방법원 델라웨어 지원에 손해배상 소송을 접수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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