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가을철 기본 아이템 1순위로 꼽히는 니트 역시 반드시 장만해야 할 잇 아이템이다. 아크릴보다 캐시미어나 울 소재로 된 니트가 보온성은 물론 감촉까지 부드러워 피부에 민감한 이들에게 추천한다. 올 가을에는 특히 실용성을 더한 제품이 눈에 띄는데, 레깅스와 믹스매치하기 편한 오버사이즈의 니트웨어나 브라운, 그레이 등 어떤 옷에 믹스 매치해도 무난한 색상들이 주목받고 있다.
◆니트 제품과 어울리는 제품은=루시에의 '라 벨 세종(La belle saison)' 컬렉션은 계절별 꽃을 상징하는 펜던트가 인상적인 네크리스 라인이다. 빛이 감싸며 봄의 시작을 알리는 '벚꽃', 눈부신 태양을 바라보는 '해바라기', 시원한 바람에 흔들리는 '코스모스', 눈 속에서 기품 있는 자태를 자랑하는 '동백꽃'까지 사계를 대표하는 꽃들이 작은 펜던트로 재현됐다. 오버사이즈 니트 위에 각각의 사계를 대표하는 꽃들의 쁘띠 펜던트로 포인트를 준다면 한층 더 고급스러우면서도 여성스러운 느낌으로 연출할 수 있다.
루시에의 '에뚜왈(Etoile)' 컬렉션은 밤하늘에 수놓아진 별을 이미지화 한 라인. 펜던트, 팔찌, 이어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별 중앙에 다이아를 세팅하여 빛을 강조한다. 2줄로 제작된 팔찌의 작은 다이아는 작은 별을 상징하며, 가느다란 체인에서는 섬세한 세공 기술이 돋보인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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