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세월호 승무원, "머리 돌아가는 사람은 나왔다"…"인면수심"
세월호 승무원이 법정 진술에서 망언에 가까운 발언으로 유가족의 공분을 샀다.
특히 이 씨는 "머리가 돌아가는 사람은 나왔다. 화물기사가 그러는데 객실로 갔다가 다시 나와 구조됐다고 하더라"고 진술했다. 그는 "방송을 따르지 않은 사람은 살고, 따른 사람은 숨졌다는 뜻이냐"는 검사의 질문에도 그렇다고 답해 유가족의 분노를 샀다.
이에 유가족 일부는 이 씨에게 "우리 애들은 멍청해서 죽었다는 것이냐", "그렇게 똑똑하면 승객들을 구조하지 그랬느냐"며 분통을 터뜨리기도 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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