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김가연·임요환 악플러 고소한 이유 "내 딸 건드려서"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과 방송인 김가연 부부가 악플러를 고소한 이유를 밝혔다.
이날 MC 이영자가 “악플러 고소사건이 많은데 그 이유가 뭐냐”며 “별명이 악플계의 잔다르크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가연은 “임요환과 처음 열애설이 터졌을 때 당시 임요환이 인기가 많았기 때문에 악플러가 있었다”며 “인신공격성은 아니었지만 가만히 놔두니 소문도 만들어내고 눈덩이처럼 불더라”고 입을 열었다.
또한 “처음 고소를 했을 땐 악프러들이 대부분 초등학생이나 중학생일 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10대는 두 명 이었다”며 대부분 성인이었다고 전했다.
이후 김가연은 차마 입에 담기 힘든 악플에 대해서도 입을 전하며 “한 번은 검사님에게 연락이 왔는데 ‘김가연 씨 00이라는 사람을 아세요?’라고 물었는데, 내가 ‘고소를 한꺼번에 많이 해서 어떤 내용인지 모르겠다’고 말하며 ‘악플 내용을 말해달라고 하니 ‘김가연 음.. 어... 어...’라며 내용을 읽지 못 하시더라’”고 밝혔다.
택시 김가연 임요환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택시 김가연 임요환, 당시 악플이 대단했지”, “택시 김가연 임요환, 19살 딸이 있었구나”, “택시 김가연 임요환, 김가연 나이가 많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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