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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주년 전통춤의 아버지’ 한성준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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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준 탄생 140주년 전통춤대제전, 무용계 인사 충남 홍성방문…25~26일 홍주문화회관서 ‘위대한 유산, 한성준의 춤’ 공연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전통춤을 집대성하고 무대양식화 해 ‘우리 춤의 아버지’로 불리는 한성준 선생의 탄생 140주년을 맞아 그의 고향인 충남 홍성에서 뜻 깊은 문화행사가 열린다.

25일 지역문화·예술계에 따르면 홍성군은 25일, 26일 오후 7시 홍주문화회관에서 ‘위대한 유산, 한성준의 춤’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한성준 탄생 140주년을 맞아 열리는 제1회 대한민국전통무용제전의 하나다. 대한민국전통무용제전은 지난 6월12일 서울 아코르극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우리 무용의 현주소를 살피는 서울공연을 마무리하고 홍성으로 무대를 옮겨 선보이는 것이다.

공연은 25일 ‘우리 춤의 맥, 혼, 몸짓’이란 주제로 길놀이와 식전공연에 이어 학춤, 살풀이춤, 승무, 태평무, 진쇠춤, 중도소고춤 등이 무대에 오른다. 26일엔 ‘위대한 유산, 명작명무’란 주제로 태평무, 한량무, 살풀이춤, 남무, 승무 등을 선보인다.


공연엔 ▲이애주(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예능보유자) ▲조흥동(대한민국예술원 회원) ▲김매자(창무예술원 이사장) ▲국수호(디딤무용단 예술단장) ▲이현자(중요무형문화재 태평무 제92호 전수조교) ▲이은주(서울시 무형문화재 살풀이춤 예능보유자) ▲윤미라(경희대 교수) 등 국내 무용계 원로와 중견은 물론 주목받는 젊은 무용인들이 출연해 풍성한 공연을 펼친다.
이에 앞서 지난 19일엔 전통무용대제전 프로그램의 하나로 국내 무용계 지도자 40여명이 한성준 선생의 고향인 홍성을 찾아 눈길을 모았다. 무용인들은 홍주성, 한성준 선생 생가지, 묘지, 백야 김좌진 장군 생가지와 예산 수덕사를 돌아봤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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