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대상은 우리은행 신용등급 'BBB0' 이상이며 기술신용평가기관(TCB)의 기술등급 T6 이상의 중견·중소기업이다. 기술신용평가기관(TCB) 발행 기술신용평가서를 활용해 우수기술력을 보유한 기술형 기업에게 금융한도 확대 및 대출금리를 우대한다.
이미 우리은행은 지난 5월 시중은행 최초로 특허청과 지식재산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우수 기술력 보유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어, 지난달 28일 금융권 최초로 신용보증기금과의 단독협약을 통해 기업 간 전자상거래 공동구매를 지원하는 금융과 IT를 결합한 '우리공동구매 보증서대출'을 출시했다. 현재 운영 중인 은행 내 산업분석팀의 확대 개편을 통하여 기술금융 평가를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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