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현지언론과 대한항공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프놈펜에서 출발한 이 여객기는 아시아나항공 승객의 수화물이 잘못 실린 사실을 확인하고 홍콩 첵랍콕 공항에 회항을 요청했다.
이 여객기는 애초 도착시각보다 4시간 정도 늦은 오전 10시31분 인천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대한항공은 한국 항공사들의 수화물을 다루는 캄보디아 조업사가 실수로 아시아나항공 승객의 짐을 잘못 실었다고 설명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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