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는 오는 16일부터 10월31까지 광주지역 19세 이상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건강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은 질병관리본부에서 표본 추출해 선정한 만 19세 이상 성인 4579명이며, 사전 교육을 받은 조사원이 유니폼과 신분증을 착용하고 표본가구를 방문해 전자 조사표(CAPI)가 탑재된 노트북을 이용해 조사대상자를 1대1 면접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항목은 △건강행태(흡연, 음주, 안전의식, 운동 및 신체활동, 영양 등)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 △만성질환 유병여부 △의료 이용, 사고 및 중독 등이다. 조사결과는 향후 지역보건사업계획 수립과 주민 건강 향상 프로그램 개발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노해섭 기자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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