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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P&P, 2Q 영업익 53억 "실적 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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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무림P&P는 2분기 영업이익이 53억원으로 전기 대비 34.9%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대비로는 74.9% 감소했지만 2분기 경쟁사들의 실적이 적자 전환한 것과 비교했을 때 선방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8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0.5%, 전년 동기 대비 3.4% 감소했다.
제지부문은 흑자를, 펄프부문은 적자를 기록했다. 제지부문은 판매수량 증가로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2% 성장했다. 펄프, 제지 일관화공장이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어 운전효율이 높아짐에 따라 원가경쟁력이 지속 유지되고 있어 원화절상 및 펄프가격 하락에 의한 펄프부문의 적자를 상쇄하고도 영업이익이 상승하는 원인이 됐다.

환율하락이 외화차입금과 이자비용을 감소시켜 당기순이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회사 관계자는 밝혔다.

최근 국제 펄프가격이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세계적인 펄프, 제지 정보업체인 RISI의 국제펄프가격 동향 보고를 살펴보면 전세계적인 위생용지 수요증가와 폐쇄물량에 의해 펄프 수요를 앞당겨 올해 하반기부터 국제 펄프가격이 재차 반등할 것으로 전망돼 향후 펄프부문의 수익성 개선에 힘이 실릴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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