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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할롱 북상, 제주 여객선 운항 일부 중단…해수욕장도 통제

최종수정 2014.08.09 14:31 기사입력 2014.08.0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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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는 정상 운항

[아시아경제 이윤주 기자] 태풍 '할롱'이 북상하면서 9일 제주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목포 항로를 제외한 5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중단됐다. 해수욕장은 모두 입욕이 통제됐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할롱의 간접 영향으로 제주도 부근 해상과 남해 서부 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북동풍 또는 동풍이 초속 12~18m로 불고 2~4m의 파도가 일고 있다. 제주도 내 항·포구에는 1900여척의 선박이 대피했다.
이날 오후 1시 추자도 연안바다와 제주도 북부 연안바다, 제주도 서부 연안바다, 가파도 연안바다의 풍랑주의보는 해제됐다.

주말에 예정됐던 제주시 도두 오래물(용천수) 축제와 서귀포시 예래 생태마을 체험축제, 돈내코 원앙축제, 표선 해비치 해변 하얀 모래 축제 등도 16일 이후로 모두 연기됐다.

기상청은 제주 육상에서 순간 풍속이 초속 5~12m로 불다가 오후부터 점차 잦아들겠으나 해상은 바람이 매우 강하고 물결도 높게 일어 너울에 의해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다만 항공기는 정상 운항하고 있다.


이윤주 기자 sayyunj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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