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靑 "육참총장·경찰청장 1초도 못 비워…사표수리 보류"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권오성 육군참모총장과 이성한 경찰청장의 후임자가 임명될 때까지 이들의 사표를 수리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권 총장은 윤 일병 구타 사망사고, 이 청장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부실조사 관련 책임을 지고 5일 사의를 표명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6일 기자들과 만나 "(육군참모총장과 경찰청장) 두 자리는 1초라도 비워둘 수 없는 보직이라 사표를 수리한다는 이야기는 적절치 않다"며 "후임자를 찾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는 게 맞는 표현"이라고 말했다.
민 대변인은 이어 "경찰청장은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하고 육군참모총장은 국무회의에서 의결하는데 임명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그때까지 사표수리 발표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실상 경질 형태로 자리에서 물러나게 된 만큼 교체는 당연한 일이지만, 업무의 중요성을 감안해 후임자 임명 때까지 업무를 지속토록 하겠다는 것이다. 민 대변인은 또 이날 강신명 서울경찰청장을 신임 경찰청장 후보자로 내정한 사실도 확인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12년만에 서울 버스파업 "웰컴 백 준호!"…손흥민, 태국전서 외친 말…역시 인성갑 "계속 울면서 고맙다더라"…박문성, '中 석방' 손준호와 통화 공개

    #국내이슈

  • 디즈니-플로리다 ‘게이언급금지법’ 소송 일단락 '아일 비 미싱 유' 부른 미국 래퍼, 초대형 성범죄 스캔들 '발칵' 美 볼티모어 교량과 '쾅'…해운사 머스크 배상책임은?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누구나 길을 잃을 때가 있다 푸바오, 일주일 후 中 간다…에버랜드, 배웅시간 만들어 송파구 송파(석촌)호수 벚꽃축제 27일 개막

    #포토PICK

  • 기아, 생성형AI 탑재 준중형 세단 K4 세계 첫 공개 벤츠 G바겐 전기차 올해 나온다 제네시스, 네오룬 콘셉트 공개…초대형 SUV 시장 공략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코코아 t당 1만 달러 넘자 '초코플레이션' 비상 [뉴스속 기업]트럼프가 만든 SNS ‘트루스 소셜’ [뉴스속 용어]건강 우려설 교황, '성지주일' 강론 생략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