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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지스톤 이모저모] 우즈 기권 "허리부상 재발?"

최종수정 2014.08.04 07:59 기사입력 2014.08.04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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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가 브리지스톤인비테이셔널 최종일 2번홀 러프에서 힘겨운 표정으로 샷을 하고 있다. 애크런(美 오하이오주)=Getty images/멀티비츠

타이거 우즈가 브리지스톤인비테이셔널 최종일 2번홀 러프에서 힘겨운 표정으로 샷을 하고 있다. 애크런(美 오하이오주)=Getty images/멀티비츠


[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허리 부상이 재발해 결국 기권했다는데….

4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 파이어스톤골프장 남코스(파70ㆍ7400야드)에서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시리즈 브리지스톤인비테이셔널(총상금 900만 달러) 4라운드 도중 9번홀(파4) 티 샷 직후 경기를 포기했다. 2번홀(파5)의 벙커 샷이 문제가 됐다. 공이 벙커 턱에 떨어져 왼발이 오른발보다 높은 상태에서의 샷이 허리 통증으로 직결됐다.

이에 앞서 8번홀(파4)까지 3타를 까먹은 상황이었다. 카트를 타고 대회장을 떠날 때 골프화 끈을 풀기 위해 허리를 굽히지 못할 정도였다. 우즈 역시 "2번홀에서 어정쩡한 자세로 벙커 샷을 한 뒤 통증이 왔다"고 했다. 우즈와 동반 플레이를 펼친 버바 왓슨(미국)은 "2번홀 상황은 잘 모르겠지만 사실 몇 차례나 우즈답지 않은 샷을 했다"고 설명했다.

우즈가 이 대회 직전 "나는 건강하다"고 자신했지만 "부상이 재발한 것 아니냐"는 관측에 힘이 실리는 모양새다. 이로써 오는 7일 밤 개막하는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 PGA챔피언십(총상금 1000만 달러) 출전 여부도 불투명해졌다. 대회를 마치고 곧바로 켄터키주 루이빌 발할라골프장으로 이동해 연습라운드에 돌입할 예정이었던 우즈는 "(PGA챔피언십 출전에 대해) 모르겠다. 지금은 그저 이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을 뿐"이라고 했다.
손은정 기자 ej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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