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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양키스 상대 4타수 1안타…타율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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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추신수[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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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2)가 두 경기 만에 안타 행진을 재개했다.

3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전날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5타수 무안타로 부진했지만 이날은 안타 한 개에 득점까지 추가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
이날 경기 추신수의 안타는 첫 타석에서 나왔다. 팀이 0-1로 뒤진 1회말 양키스 선발 구로다 히로키(39)를 맞아 중견수 방면 안타를 치고 1루를 밟았다. 볼카운트 2-1에서 구로다의 4구째를 공략했다. 이후 엘비스 앤드루스(26)의 2루타 때 홈까지 파고 들어 득점에도 성공했다. 추신수의 올 시즌 마흔아홉 번째 득점.

팀이 3-1로 역전에 성공한 2회말 1사 뒤 두 번째 타석에서는 구로다의 초구에 기습번트를 시도했다. 1루까지 전력질주했지만 타구가 구로다의 정면으로 향해 출루에 성공하지는 못했다. 세 번째 타석에서는 2사 1, 2루 득점기회에서 타석에 섰다. 볼카운트 2-1에서 4구째에 방망이를 냈지만 타구가 2루수 정면으로 가 아웃됐다.

팀이 3-2로 앞선 6회 2사 2루 타석에서는 구로다와 풀카운트까지 가는 승부를 했다. 6구째에 2루 방면 깊숙한 타구를 날렸다. 하지만 추신수가 잡아당길 것을 예상한 양키스의 수비시프트가 적중하며 3루수 땅볼에 물러났다. 이로써 추신수는 올 시즌 103경기 타율 0.240 9홈런 34타점 49득점 54볼넷 출루율 0.351를 기록하게 됐다.
경기에서 텍사스는 1회 공격에서 뽑은 석 점을 끝까지 지켜 3-2로 승리했다. 1승을 추가해 시즌 43승(65)째를 올렸지만 여전히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반면 양키스는 55승 52패를 기록,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를 유지했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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