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서울 서초동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서 전달식…OB골든라거 판매 수익금으로 기금 마련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오비맥주는 사단법인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에 국가대표 청각장애인 축구단 '피프(FITF)'의 선전을 기원하는 후원금을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장인수 오비맥주 사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사옥을 방문, 협회 관계자 및 회원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각장애인 축구단 발전기금 3000만원을 기부했다.
청각장애인 축구단 발전기금은 국가대표임에도 사회적 관심이 덜해 기업 등으로부터 경제적 후원을 받지 못하는 국가대표 청각장애 선수단의 훈련 경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장인수 사장은 "청각장애인 축구단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운동을 계속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기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오비맥주는 장애인을 비롯한 소외계층을 돕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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