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축구 대표팀이 11월 이란과 친선경기를 한다.
이란의 뉴스통신사인 '타스님'은 30일 "대한축구협회와 이란축구협회가 평가전을 하기로 합의했다"며 "이번 평가전은 아시안컵에 대비한 것"이라고 전했다. 대한축구협회도 "11월 18일 이란과 평가전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장소는 이란의 홈구장인 테헤란 경기장이다. 대표팀은 11월 14일 요르단 암만에서 요르단 대표팀과 경기한 뒤 이란으로 이동한다.
한국은 이란과의 경기를 포함, 하반기에 계획된 여섯 차례 평가전 일정 가운데 네 경기 상대를 정했다. 9월 5일과 9일 베네수엘라, 우루과이와 각각 맞붙고 요르단, 이란과 격돌한다. 10월은 10일 파라과이와의 평가전을 비롯해 14일 만날 상대를 물색하고 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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