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는 중증 장애인들과 가족들이 여름을 행복하고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재단은 2012년에 이어 3년 연속 후원하고 있다.
캠프에는 장애인이 안전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수상안전 요원과 관리운영 요원이 24시간 상주한다. 또 장애인들이 장애로 인한 제약이나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휠체어 전용 이동로, 장애인 화장실, 가족 샤워장 등도 설치됐다. 숙박용 텐트(단체·가족용) 50동이 준비됐으며, 취사 도구(버너·식판·식수)와 물놀이 안전용품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김 고문은 "캠프를 통해 새로운 삶에 대한 의욕과 장애극복의 동기부여를 위해 지원하게 됐다"며 "더 나아가, 장애인 복지증진 및 인권개선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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