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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안산-진도 희망장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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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상래]

19~20일…안산시청 광장·주차장서 진도 농·특산물 직판

‘진도 농·특산품 직거래 희망장터’가 19~20일 경기도 안산시에서 열린다.
진도군은 “안산시가 세월호 사고 당시부터 지금까지 헌신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는 진도군민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고맙습니다, 안산-진도 희망장터’를 이틀 동안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희망장터’는 안산시청 본관 앞 광장과 주차장에서 보배섬 진도 명품 농·수·특산물 판매와 시식·시음, 사은품 증정, 진도군 홍보물 배부 등 다양하게 열린다.

김·미역·다시마·멸치·새우 등 건어물 제품과 찹쌀·흑미·찰보리쌀 등 곡물 제품, 구기자차·울금차·홍주·전복장조림 등 50여점의 다양한 진도 특산물도 판매된다.
안산시 관계자는 “세월호 사고 소식을 접하자마자 사고 해역으로 달려가 자원봉사를 해준 진도 주민들과 팽목항 및 진도실내체육관에서 24시간 비상근무를 하며 실종자 가족들을 지원해준 진도군청 직원들의 헌신적 노력에 대해 세월호 사고 유가족과 안산시민들의 마음을 담아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진도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방안 등을 검토해 두 도시가 상생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동진 진도군수도 “남아 있는 실종자들의 빠른 수습을 기원하며 진도군민들이 다시 희망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안산시에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진도 명품 농·수·특산품 직거래장터를 대도시 등지에서 지속적으로 열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한편 20일에는 세월호 국정조사특위 위원들이 희망장터를 찾아 제종길 안산시장과 이동진 진도군수 등을 만나 두 도시의 특별재난구역 지정 진행 상황을 듣고 논의할 예정이다.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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