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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서 세월호 희생자 100일추모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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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이영규 기자] 안산시불교연합회(회장 승현스님)가 '세월호 희생자 100일 추모제'를 오는 24일 오후7시 경기도 안산 화랑유원지 내 정부합동분향소에서 개최한다.

연합회는 희생자들이 떠난 지 100일이 되는 이날 희생자 유족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단법인 나누우리의 후원으로 불교의식의 종합적 전통예술인 '영산대제' 의식으로 추모제를 갖는다고 16일 밝혔다.
영산대제는 무형문화재 50호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도 등재돼 있다. 애절함과 한바탕 신명이 더해진 영산대제는 영축산에서 석가모니께서 10대 제자들에게 법화경을 설법하실 때의 모습을 재현한 의식이다. 덕 높은 스님들의 의식을 통해 하늘과 땅, 바다를 떠도는 모든 무주고혼 영가, 외로운 영혼을 극락왕생으로 이끄는 의식이다.

이날 추모제는 나누우리의 영산대제 외에도 안산시립국악단의 추모공연과 황미혜 무용가의 진혼무, 국악인 이은미씨의 추모가, 안산금강불교합창단, 안산원불교합창단의 추모공연 등이 마련된다.

앞서 연합회는 지난달 3일 희생된 단원고 학생들의 합동 49제를 지장사와 하늘공원에서 지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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