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사이 뉴욕 주식시장이 양호한 기업 실적, 인수·합병(M&A) 이슈, 미국 경제 성장 전망 발표 등에 힘입어 상승 흐름을 보인데 이어 아시아 주요국 주식시장도 순조로운 상승 분위기다.
호주 플라티퍼스애셋매니지먼트의 도널드 윌리암스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주식시장은 기업들의 실적 개선 영향을 받아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면서 "금리 수준이 낮아 주식 시장이 여전히 투자처로 각광을 받고 있다" 말했다.
다만 중국 주식시장은 상승세에 동참하지 못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0.03% 오른 2만3530.73, 대만 가권지수는 0.46% 내린 9440.98, 싱가포르 ST지수는 0.10% 상승한 3307.61을 기록 중이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