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왕중왕'
올들어 71% 급등, 황제주 평균상승률 5배 웃돌아…아모레G는 귀족株에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 close 증권정보 090430 KOSPI 현재가 135,300 전일대비 6,100 등락률 -4.31% 거래량 435,705 전일가 141,40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비수기 깨고 역대급 실적…K-뷰티, 1분기 날았다 아모레퍼시픽그룹, 1분기 영업익 1378억원… 전년比 6.9% 증가 [오늘의신상]"지친 피부에 즉각 생기"…설화수 '윤조에센스' 담은 미스트 이 올들어 황제주 중 가장 돋보이는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모레퍼시픽홀딩스 아모레퍼시픽홀딩스 close 증권정보 002790 KOSPI 현재가 27,850 전일대비 900 등락률 -3.13% 거래량 153,267 전일가 28,75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이재현·서경배도 제쳤다…유통업계 새 주식왕은 '38세 창업자' K-뷰티 또 지각변동…'3위 싸움' 더 치열해졌다 아모레퍼시픽홀딩스 3분기 영업이익 1043억원 도 큰 폭으로 올라 귀족주 반열에 올랐다.
황제주는 주가가 100만원이 넘어 개인투자자들은 사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아모레퍼시픽은 실적 및 해외 성장세가 주목받으면서 기관 투자자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황제주 아모레퍼시픽이 뛴다…70% 급등 =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올들어 11일까지 71.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9시50분 현재 전날대비 1.12% 오른 171만3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기간 유가증권시장에서 황제주 6개 종목(우선주 제외)의 평균 등락률은 15.36%로, 아모레퍼시픽의 상승률은 이를 5배 가까이 웃도는 수치다.
이미 많이 상승했지만 아모레퍼시픽의 주가 상승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LIG투자증권은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00만원을 제시하며 신규 분석을 개시했다. 이지영 연구원은 “해외매출 비중 상승으로 밸류에이션이 리레이팅되며 추가적인 주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며 “국내 시장에서의 방판 디스카운트가 면세와 온라인 프리미엄으로 전환되고 있고 중국시장에서 적절한 브랜드와 채널전략이 성공하고 있으며 올해 2분기 실적 또한 호조세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같은 기간 다른 황제주들의 등락률을 보면 롯데칠성 롯데칠성 close 증권정보 005300 KOSPI 현재가 122,400 전일대비 1,100 등락률 -0.89% 거래량 12,962 전일가 123,50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오늘의신상]여름에 시원하게 '딱'…'립톤 제로 복숭아 스파클링' 출시 "가까스로 버텼다"…식품업계, 포장재·환율 변수 2분기 '먹구름' [오늘의신상]제주산 말차에 우유를 더했다…'실론티 말차 라떼' 출시 이 19.48% 상승하며 아모레퍼시픽에 이어 가장 큰 폭으로 올랐고 영풍 영풍 close 증권정보 000670 KOSPI 현재가 65,900 전일대비 1,200 등락률 -1.79% 거래량 30,461 전일가 67,10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고려아연 주주대표소송 첫 변론…문서제출명령 인용 여부 쟁점 불타는 고려아연 주총…ISS 권고 놓고 공방 고려아연 정기주총 앞두고 격돌…MBK·영풍 vs KZ정밀 공방 격화 (6.08%), 롯데지주 롯데지주 close 증권정보 004990 KOSPI 현재가 30,550 전일대비 750 등락률 -2.40% 거래량 241,080 전일가 31,30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與, 정년연장 상반기 법제화 예고…"일률 강제 안돼" 롯데그룹 재무구조 개선 '구원투수'…롯데물산, 양평동 부동산 개발 나선다 신동빈 롯데 회장, 사내이사 재선임…“수익성 중심 체질 개선”(종합) (2.67%)가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20,500 전일대비 5,500 등락률 -2.43% 거래량 22,161,975 전일가 226,00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2분기 실적발표 앞둔 애플…'팀쿡 후임' 터너스에 쏠린 눈 코스피, 1.38% 내린 6590대 마감…코스닥도 하락 임이자 재경위원장 "삼성전자 파업, 국가 경제에 충격…노사 대화 해결 호소" 는 6.41% 하락하며 황제주 중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고 태광산업 태광산업 close 증권정보 003240 KOSPI 현재가 1,190,000 전일대비 29,000 등락률 -2.38% 거래량 2,082 전일가 1,219,00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트러스톤, 태광산업 주총서 0.3% 패…"소수주주 큰 승리" [Why&Next]애경산업 품은 태광…'사돈' 롯데와 홈쇼핑 전쟁 태광산업 "일감 몰아주기"vs 롯데홈쇼핑 "근거없다"…경영권 분쟁 격화 (-0.78%)도 소폭 하락했다. 지난해 연말과 비교해 황제주를 구성하고 있는 종목은 바뀌지 않았다.
50만원 이상 종목인 귀족주 현황을 보면 아모레G의 강세가 돋보인다. 아모레G는 올들어 83.22% 상승해 귀족주 반열에 올라섰다. 지난해 연말만 해도 아모레G의 주가는 46만5000원으로 귀족주에 끼지 못했었다.
이밖에 KCC KCC close 증권정보 002380 KOSPI 현재가 555,000 전일대비 21,000 등락률 -3.65% 거래량 27,147 전일가 576,00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클릭 e종목]"KCC, 높아진 '삼성물산 자산가치'…목표가 상향" KCC, 1630억 규모 자사주 소각 KCC "자본 운용·재배치로 주주가치 제고" 와 오뚜기 오뚜기 close 증권정보 007310 KOSPI 현재가 365,500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5,089 전일가 365,50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오늘의신상]"열라면 활용한 화제의 레시피"…오뚜기 '로열라면' [오늘의신상]부드럽게 발린다…오뚜기 버터·스프레드 신제품 4종 출시 [오늘의신상]이탈리아 전통 제조 파스타…오뚜기 '프레스코 토스카나' 출시 도 귀족으로 신분이 상승했다. 지난해 말 46만8000원이었던 주가는 11일 현재 62만9000원으로 34.26% 올랐다. 오뚜기는 39만8000원에서 52만8000원으로 32.66% 상승했다. 반면 LG생활건강 LG생활건강 close 증권정보 051900 KOSPI 현재가 254,000 전일대비 500 등락률 -0.20% 거래량 81,025 전일가 254,50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LG생활건강, 1Q 영업익 1078억원…전년 동기比 24.3%↓ “탈모 잡는다”…LG생활건강, 모발 성장 돕는 성분 개발 李대통령 부부 애정템도 여기 거였네…이선주의 '脫LG생건' 승부수 은 지난해 말 54만8000원에서 44만원으로 19.71% 빠지며 귀족주 명단에서 빠졌다.
◆우선주가 수익률 더 높아 = 우선주까지 포함할 경우 올들어 우선주가 상대적으로 강했음을 알 수 있다. 삼성전자는 6% 넘게 빠졌지만 같은 기간 삼성전자우 삼성전자우 close 증권정보 005935 KOSPI 현재가 158,300 전일대비 5,200 등락률 -3.18% 거래량 4,535,837 전일가 163,50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삼전닉스 시총합산 2000조…"다음은 3000조 겨냥"[클릭 e종목] 변동성 속에서도 기회는 있다? 최대 4배 투자금을 연 5%대 금리로 코스피, 기관 매수세에 1%대 상승 마감…코스닥은 하락 는 4.05% 올랐고 롯데칠성우 롯데칠성우 close 증권정보 005305 KOSPI 현재가 80,300 전일대비 900 등락률 -1.11% 거래량 668 전일가 81,20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거리두기 강화에 주류株 '비틀' [특징주] 롯데그룹주 일제 상승…롯데지주우는 상한가 [특징주]롯데칠성, 액면분할 결정에 강세 와 아모레퍼시픽우 아모레퍼시픽우 close 증권정보 090435 KOSPI 현재가 48,550 전일대비 650 등락률 -1.32% 거래량 31,603 전일가 49,20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외국인, 4주 연속 '사자'…LG화학 가장 많이 사들여 [특징주]中 시진핑 주석 방한 추진 소식에 화장품株 ↑ 마트서 구매하면 가전 할부금 공짜…'오프라인 살리기' 특명 는 각각 83.22%, 84.56% 상승해 보통주의 주가 상승률을 웃돌았다. 이에 따라 고가주에서 우선주가 차지하는 비중도 증가했다. 지난해 말 50만원 이상 고가주에서 우선주는 삼성전자우와 close 증권정보 KOSDAQ 현재가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전일가 2026.05.01 15:30 기준 관련기사 외국인, 4주 연속 '사자'…LG화학 가장 많이 사들여 [특징주]中 시진핑 주석 방한 추진 소식에 화장품株 ↑ 마트서 구매하면 가전 할부금 공짜…'오프라인 살리기' 특명 둘 뿐이었으나 현재는 4개로 늘었다.
우선주의 투자매력은 더욱 부각될 것이란 전망이다. 이영곤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2008년 글로벌 경제충격 이후 저성장·저금리 현상이 고착화되고 주주들의 배당압력이 높아지면서 안정적인 배당금을 지급하는 우선주의 투자매력은 점차 증가하고 있다”면서 “시가배당수익률이 높고 안정적인 이익이 지속되고 있는 종목의 우선주, 보통주와의 괴리율이 지나치게 확대돼 있는 종목의 우선주를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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