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FTA 실질 수혜株, OEM보다는 직수출업체<동부證>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동부증권은 14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로 인한 수혜 기대감에 화장품주가 들썩이고 있지만 실질 수혜주에 대한 옥석가리기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에 따른 실수혜주는 직수출기업인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 close 증권정보 090430 KOSPI 현재가 131,200 전일대비 600 등락률 +0.46% 거래량 232,274 전일가 130,600 2026.04.22 15:30 기준 관련기사 [오늘의신상]"지친 피부에 즉각 생기"…설화수 '윤조에센스' 담은 미스트 아모레퍼시픽, 전사 에너지 절감 강화…차량 5부제·출장 축소 시행 북미 사로잡은 아모레퍼시픽…아마존 세일서 200% 성장 , LG생활건강 LG생활건강 close 증권정보 051900 KOSPI 현재가 250,000 전일대비 500 등락률 -0.20% 거래량 29,854 전일가 250,500 2026.04.22 15:30 기준 관련기사 LG생활건강, 협력사 납품대금 인상 추진…연내 최대 200억 규모 LG생활건강 'K-뷰티' 스타트업 키운다 '직원 657명 회사' 연봉 두 배 뛰었다…"한국 꺼 살래" 열풍 불더니 '평균 1억' 으로 꼽았다.
7월초 한·중 정상회담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은 FTA의 연내 타결과 원.위안화 직거래 시장 개설 등 여러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합의했다. 이에 따른 수혜업종은 고관세가 적용되던 화장품이 대표적이라는 전망이 우세하고 중국 화장품 소비세율 인하 가능성으로 국내 화장품 기업들의 수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박현진 연구원은 "중국에서 한국산 화장품에 적용되는 관세는 6.5~10% 수준으로 이번 시진핑 주석 방문이 실제 화장품 관세 인하로 이어질지 판단하기 어렵다"며 "관세가 폐지된다해도 가공무역은 관세 면제 대상인데다가 FTA 협상 배제대상이기 때문에 FTA 수혜는 한국콜마, 코스맥스보다는 직수출기업인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중국 소비세가 현지 언론 보도대로 내년부터 고급화장품을 제외한 일반화장품에 한해 폐지될 경우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방식·제조업자개발생산(ODM)방식 업체인 코스맥스 코스맥스 close 증권정보 192820 KOSPI 현재가 217,500 전일대비 3,500 등락률 +1.64% 거래량 69,710 전일가 214,000 2026.04.22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스맥스, 상하이 ‘다국적 기업 지역본부’ 인증 획득…中 경쟁력 입증 '직원 657명 회사' 연봉 두 배 뛰었다…"한국 꺼 살래" 열풍 불더니 '평균 1억' [클릭 e종목]"코스맥스, 제품 믹스 변화로 단기 수익성 둔화" 와 한국콜마 한국콜마 close 증권정보 161890 KOSPI 현재가 87,000 전일대비 700 등락률 +0.81% 거래량 190,481 전일가 86,300 2026.04.22 15:30 기준 관련기사 [클릭 e종목]"올해 2분기 실적이 기대된다…한국콜마, 목표가 ↑" [클릭 e종목]"한국콜마, 인디브랜드 주문이 매출 견인…목표가↑" 한국콜마, K뷰티 수출금융 지원 참여…중소 협력사 1740억 규모 금융혜택 에도 수익성 제고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봤다.
박 연구원은 "중국발 수혜주로 화장품업종이 급부상하면서 아모레퍼시픽과 코스맥스 등 주요 기업들의 밸류에이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중국시장이 국내 화장품 기업들의 실적을 이끄는 것은 분명하지만 실질 수혜주에 대한 옥석가리기가 필요해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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