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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언론 "황재균 슬라이딩은 역대 최악" , 황재균 "몸 하나는 튼튼한 듯"

최종수정 2014.07.11 15:14 기사입력 2014.07.1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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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슬라이딩.(사진:KBS 스포츠 화면 캡처)

황재균 슬라이딩.(사진:KBS 스포츠 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美언론 "황재균 슬라이딩은 역대 최악" , 황재균 "몸 하나는 튼튼한 듯"

황재균(27·롯데 자이언츠)의 '전갈 슬라이딩'이 미국 언론을 깜짝 놀라게 했다.

11일 미국 스포츠웹진 블리처리포트는 '한국 야구선수의 역대 최악의 슬라이딩'이라는 제목으로 영상과 함께 황재균의 플레이를 언급했다.

블리처리포트는 이날 황재균의 슬라이딩에 대해 "야구 역사상 최악의 슬라이딩"이라며 "경이로운 장면이었다"라고 덧붙였다.

황재균은 10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정규시즌 경기 3회초 아찔한 슬라이딩 실수로 자칫하면 큰 부상을 입을 뻔했다.
볼넷으로 1루에 나간 황재균은 강민호의 좌전안타 때 3루로 내달렸고 이때 황재균은 급한 마음에 너무 이른 타이밍에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을 시도하다가 흙바닥에 장갑이 걸리며 어정쩡한 자세로 미끄러졌다.

특히 이 장면은 얼굴은 얼굴대로 가슴은 가슴대로 바닥에 쓸리는 가운데 가속도로 인해 허리까지 반대 방향으로 180도가 꺾이는 위험천만한 장면이었다.

다행히 황재균은 태그아웃당하긴 했지만 턱에 입은 상처 외에는 큰 부상을 당하지 않았다.

황재균은 경기 후 한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큰 부상은 당하지 않았다. 진짜 몸 하나는 튼튼한 것 같다"며 오히려 넉살을 부렸다. 이어 "팀 연패 탈출에 기여하게 돼 다행이다. 남은 전반기 동안 지금의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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