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정부가 유엔에서 개발협력을 주도한다.


8일 외교부에 따르면, 신동익 다자외교조정관은 9일부터 사흘 간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열리는 제4차 유엔 개발협력포럼(Development Cooperation Forum) 고위급 회의에 참석한다.

이 회의는 국제원조체제의 개선을 위해 전 유엔 회원국이 참여하는 원조포럼으로, 2년마다 뉴욕에서 열리고 있다.


‘2015년 이후 개발협력의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고위급 회의에서는 내년 9월' 유엔 2015년 이후 개발목표 정상회의에서 채택할 새로운(Post-2015) 개발목표에 대해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신 조정관은 패널위원으로서 ‘2015년 이후의 새로운 개발협력 담론’을 주제로 발표를 하고, 내년 4월 유엔개발협력포럼 고위급 심포지엄의 한국 개최 계획을 소개할 예정이다.


신 정관은 개발협력포럼 회의에 앞서 9일 가이 라이더(Guy Ryder) 세계노동기구(ILO) 사무총장을 만나 G20 개발의제 이행을 위한 외교부·ILO간 양해각서(MOU)에 서명할 계획이다.


신 조정관은 또 독일 경제협력개발부 정무차관, 네덜란드 외교부 부차관보, 유엔개발계획(UNDP) 부총재, 유엔 사무국의 군축고위대표 및 공보담당 사무차장 등과도 별도로 만나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개발협력포럼 회의와 관련해 열리는 부산 글로벌파트너십 집행위원회 제6차 회의에 공여국 대표 집행위원인 오영주 개발협력국장이 참석한다.

AD

이번 집행위에서는 부산 파트너십 집행위원과 개발협력포럼 자문그룹간에 최초 회의를 개최함으로써, 2015년 이후 개발의제의 효과적 이행을 위한 유엔 개발협력포럼과 부산 글로벌파트너십간의 협력 체제 구축 방안을 깊게 논의할 예정이다.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 jacklond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