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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여자오픈] 박인비, 1오버파 "감 잡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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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라운드 후반 9개 홀서 버디 3개, 미셸 위 선두, 루이스 공동 3위

박인비가 US여자오픈 둘째날 2번홀에서 힘차게 티 샷을 날리고 있다. 파인허스트(美 노스캐롤라이나주)=Getty images/멀티비츠

박인비가 US여자오픈 둘째날 2번홀에서 힘차게 티 샷을 날리고 있다. 파인허스트(美 노스캐롤라이나주)=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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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박인비(26ㆍKB금융그룹)가 전날의 수모를 만회했다.

21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골프장 2번 코스(파70ㆍ6649야드)에서 끝난 미국의 내셔널타이틀 US여자오픈(총상금 325만 달러) 2라운드다. 1오버파를 쳐 공동 38위(7오버파 147타)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전날 6오버파로 무너지면서 '컷 오프' 위기에 놓였다가 기사회생했다는 점이 의미 있다. 이날 역시 언더파를 친 선수가 6명에 불과한 난코스다.
첫 홀인 1번홀(파4)부터 보기를 범하며 전반에만 3개의 보기를 쏟아냈다가 후반 들어 조금씩 감을 잡았다. 10, 11번홀 연속 버디에 이어 15번홀(파3)에서 1타를 더 줄였다. 이어진 16번홀(파4)에서 1타를 까먹었지만 후반 버디 3개로 분위기를 바꾸는 데는 일단 성공했다. 물론 선두를 달리고 있는 재미교포 미셸 위(4언더파 136타)와 11타나 벌어져 추격전이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미셸 위에게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첫 메이저 우승 도전이다. US여자오픈에서는 2006년 공동 3위가 최고 성적이다. 렉시 톰슨(미국)이 2위(1언더파 139타), 선두로 출발한 세계랭킹 1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는 3타를 까먹어 공동 3위(이븐파 140타)에서 기회를 엿보고 있다. 한국은 양희영(25)이 공동 3위에 포진해 '메이저퀸'을 노리고 있다. '2012년 챔프' 최나연(27ㆍSK텔레콤)은 6위(1오버파 141타)다.


손은정 기자 ej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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