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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수입 냉동 오징어 1000원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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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홈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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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홈플러스가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원양선사 직거래를 통해 아르헨티나 포클랜드 해역에서 어획한 오징어(250g내외ㆍ1마리ㆍ냉동)를 1000원에 판다.

준비 물량은 110만 마리(300t)로 가격은 국내산 오징어보다 50% 이상 싸다. 올해 포클랜드 해역 어획량이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한 데다 4월부터 대규모 물량 사전 계약을 실시해 가격을 더욱 낮출 수 있었다는 게 홈플러스의 설명이다.
현재 국내산 냉동 오징어는 비축물량이 거의 소진될 시기로 시중에 물량이 부족하다. 생물 오징어는 4~5월 금어기를 마치고 이달부터 어획이 시작됐으나 아직까지 시장에 공급할 수 있는 크기의 물량이 많지 않아 대체로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1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현재 오징어 1마리의 전국 소매시장 평균가격은 생물은 2533원, 냉동은 2140원 수준이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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