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광주본부 목포역은 오는 27일 울릉도와 독도를 여행할 수 있는 1박 3일의 특별 기차를 운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울릉도에서 1박을 한 뒤, 3일째는 울릉도 육로관광 및 도동항에서 저동 촛대바위까지 이어진 해안 절경을 트레킹 후 강릉역에서 오후 7시에 출발해 목포역에 오전 4시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구성이 돼있다.
이용요금은 패키지상품으로 만들어져 있으며, 성인 1인당 31만원∼34만원으로 울릉도 숙박기준에(여관, 모텔, 펜션) 따라 상이하며(어린이27만원), 왕복기차요금, 연계버스비, 강릉↔울릉도 왕복 여객선비, 숙박비(1박), 식사(4식), 섬일주 육로관광비가 포함됐다. 독도관광은 선택관광으로 4만5000원이 추가된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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