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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살자산운용, 유럽부동산 대출채권 투자

최종수정 2014.06.11 11:02 기사입력 2014.06.1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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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부동산 전문 투자운용사 라살자산운용은 과학기술인공제회(이사장 김영식) 등으로부터 자금을 출자 받아 유럽 내 프라임 오피스 빌딩을 담보로 하는 대출채권에 투자했다고 11일 밝혔다.

라살자산운용은 부동산 투자로 명성이 높은 미국계 펀드가 파리 소재 업무용 부동산인 꼬르 데팡스(Coeur Defense)를 매입하는데 소요되는 자금 지원을 위해 미국계 은행이 주선한 선후순위 대출채권 중 후순위 채권 일부(420억원)에 투자했다.
프랑스 파리의 현대식 상업지구인 라데팡스(La Defense)내 위치한 담보자산은 유럽지역 최대 규모 오피스 중의 하나로 HSBC, AXA, Allianz, Metlife, ING 등 신용도 높은 임차인이 다수 입주해 있다. 담보인정비율(LTV) 70% 초반에 대출시점 이자보상비율이 타 후순위 대출채권 대비 높다는 점 때문에 세계 유수의 보험회사 및 투자은행 다수도 이번 대출채권에 함께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준범 라살자산운용 대표는 "과학기술인공제회를 비롯해 국내 기관투자자들은 해외 부동산에 직접 투자하기 보다는 유동성이 보다 높고 안정적인 부동산 관련 대출채권에 대한 투자를 선호하고 있다"며 "이 분야에 위험대비 높은 수익률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라살자산운용은 글로벌 부동산투자 전문 운용사인 라살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LaSalle Investment Management)의 국내 법인으로 지난해 금융투자업 인가를 받아 부동산 전문 자산운용사로 출범했다. 라살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는 30년 이상의 투자운용 경험을 기반으로 대출, 지분 및 상장 주식 투자 등을 통해 세계 전 지역에서 부동산 관련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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