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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 광고]모든 인물을 따로 촬영해 합성한 3D 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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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애드 'LG 울트라 HD TV'

▲ 'LG 울트라 HDTV' TV광고의 한 장면.

▲ 'LG 울트라 HDTV' TV광고의 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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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험상궂은 인상의 사내들로 둘러싸인 격전지에 빨간색 유니폼을 입은 우리나라 축구선수가 있다. 이들과 달리 담담한 표정의 우리나라 선수는 한순간도 축구공에서 눈을 떼지 않은 채 플레이에 전념하고 있다. 언뜻 할리우드 고전 액션영화를 떠올리게 하는 이 장면은 'LG 울트라HD TV'의 TV광고다.

오는 13일 전 세계 축구팬들을 열광케 하는 브라질 월드컵이 시작된다. 세계 32개국을 대표하는 참가 선수들은 물론 그들의 승리를 기원하는 수십억명의 팬들까지 가세해 마치 전쟁터와 같은 치열함이 묻어난다.
LG 울트라HD TV의 이번 광고는 전 세계인의 축제인 월드컵의 열기를 표현하는 한편 한국 축구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제작됐다.

이번 광고를 기획ㆍ제작한 HS애드는 "월드컵 경기를 앞두고 이미 수개월 전부터 기업들의 마케팅 전쟁이 시작됐다"며 "그 중심에 있는 것이 TV 시장인 만큼 광고 제작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Full HD 대비 4배 높은 해상도와 초대형 화면으로 몰입감과 현장감을 제공하는 울트라HD TV의 품질을 이해시키고 LG TV의 강력한 자산인 3차원(3D)을 이번 광고에 접목했다는 설명이다.
광고는 카메라 무빙을 다이나믹하게 연출해 축구 장면을 마치 전쟁을 치르는 치열한 현장처럼 느껴지도록 역동감을 극대화했다. 또한 고대, 중세, 현대를 상징하는 3가지 연출로 다양함을 주고 화려한 의상과 등장인물들의 찰나의 장면을 포착해 울트라HD만의 디테일한 화질과 자연스러운 색감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광고에는 한국팀을 대표하는 손흥민 선수와 구자철 선수가 등장해 브라질 월드컵에서의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두 선수가 독일에서 활동하다 보니 광고는 스텝들이 독일 현지로 이동해 진행됐다.

HS애드 관계자는 "최종 영상을 보면 마치 인물들이 한꺼번에 촬영된 듯 보이지만 모든 인물들이 따로 촬영돼 합성해 만들었다는 점이 이 광고의 비밀이다"고 설명했다. 동작 제어 촬영기라 불리는 모션 제어 카메라(MCC)를 활용해 각 인물의 동작을 극대화한 것. 특히 강인한 전사의 느낌을 위해 독일 현지의 피트니스 센터를 뒤져 외국인 모델을 찾아 직접 캐스팅했다는 후문이다.

박영환 HS애드 기획1팀 국장은 "월드컵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는 상황에서 이번 CF를 통해 소비자들이 LG전자 울트라HD만의 우수한 화질과 디테일을 체감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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