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올해로 제15회째를 맞은 철의 날을 맞아 철강업계 수장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만성적인 공급과잉과 장기 침체, 이로 인한 재무건정성 악화 등 철강업계의 과제에 맞서 철강업계 수장들이 어떤 목소리를 낼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9일 철강협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울 대치동 포스코 센터에서 '철의 날' 기념식 행사에는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해 한국철강협회장을 맡고 있는 권오준 POSCO홀딩스 POSCO홀딩스 close 증권정보 005490 KOSPI 현재가 410,500 전일대비 8,000 등락률 -1.91% 거래량 558,290 전일가 418,500 2026.04.23 15:30 기준 관련기사 최대 4배 투자금을 연 5%대 금리로...개별 종목, ETF 모두 가능 포스코홀딩스, 1609억 규모 인도 광산업체 지분 취득 결정 달리는 말에 올라타볼까? 부족한 투자금을 연 5%대 금리로 4배까지 회장, 박승하 현대제철 현대제철 close 증권정보 004020 KOSPI 현재가 41,250 전일대비 1,150 등락률 +2.87% 거래량 1,157,997 전일가 40,100 2026.04.23 15:30 기준 관련기사 [클릭e종목]“현대제철, 2분기부터 영업실적 개선 전망” 현대제철, 현대건설과 손잡고 해상풍력용 철강재 시장 확대 현대건설·제철, 바다 위 떠다니는 해상풍력 공동연구 부회장, 장세주 동국홀딩스 동국홀딩스 close 증권정보 001230 KOSPI 현재가 11,400 전일대비 260 등락률 +2.33% 거래량 170,351 전일가 11,140 2026.04.23 15:30 기준 관련기사 장세욱 동국홀딩스 부회장 재선임…"4차 중기경영계획 수립 중" 인터지스, 중부권 컨테이너 거점 개발에 301억원 신규시설투자 "10년 만에 되찾은 사옥"…동국제강, 페럼타워 6451억원에 재매입 회장 등 철강업체 CEO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권 회장의 기념사와 윤상직 산업부 장관의 축사로 시작되며 유공자, 철강상 수상자 시상 등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날은 철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지만 철강 업계의 현안이 많아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포스코의 동부패키지 인수(동부제철 인천공장과 동부발전당진), 특수강 분야의 현대제철의 동부특수강 인수 검토에 대한 구체적인 CEO들의 언급이 나올지 주목되고 있다. 특히 동국제강이 산업은행과 재무구조개선약정 체결을 앞두면서 동국제강 본사 매각 등 재무구조 개선방안도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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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의 날은 우리나라 현대식 첫 고로 출선일인 6월 9일을 기념하는 의미로, 2000년 포스코가 완전 민영화된 이후 '철강업계 맏형'격인 포스코 회장이 철강협회장을 맡아 매년 주최해왔다.

1975년 14개 회원사로 창립한 철강협회는 현재 43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철강협회 회장직은 1975년 창립 당시 박태준 포스코 초대 회장이 맡은 이래 황경로·정명식·김만제·유상부·이구택·정준양 전 회장까지 포스코의 역대 회장들이 맡아왔다.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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