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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미국 식품업체 힐샤이어가 연일 쏟아지는 '러브콜'에 몸값이 뛰고 있다.


미국 식품업체 타이슨푸즈가 힐샤이어 브랜즈에 68억달러 인수제안을 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타이슨의 인수제안은 경쟁 식품업체 필그림 프라이드가 힐샤이어에 64억달러 인수제안을 한 지 이틀도 채 안된 시점에서 나왔다.


타이슨이 제시한 인수가 68억달러는 힐샤이어의 가치를 주당 50달러로 계산한 것으로 힐샤이어가 두 회사로부터 러브콜을 받기 전(27일) 종가에 35% 프리미엄이 붙은 가격이다.

힐샤이어측은 현재 타이슨의 인수제안에 대해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만약 인수제안을 받아들이면 타이슨은 창사 이후 최대 기업 인수합병(M&A)에 나서는 것이 되며 연 매출 390억달러가 넘는 거대 회사가 탄생하는 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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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힐샤이어가 인수될 경우 일찌감치 힐샤이어가 추진하고 있던 피나클 인수 계획은 무산될 가능성이 높다. WSJ은 힐샤이어가 피나클을 인수할 경우 덩치가 너무 커지기 때문에 타이슨, 필그림 모두 힐샤이어의 피나클 인수를 못마땅해 하고 있다고 전했다.


힐샤이어는 높아진 인수가격을 반영해 29일 주가가 52.76달러로 17.7%나 급등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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