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충치 환자가 매년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70세 이상 노년층 환자는 연평균 7.8%씩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손명세 원장)이 다음달 9일 '치아의 날'을 맞아 최근 5년간 치아우식(충치) 환자의 건강보험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9년 576만명에서 지난해 543만명으로 5,8%가 줄었다.

특히 20대 미만의 소아청소년의 충치 환자는 2009년 219만명에서 지난해 190만명으로 연평균 3.5% 감소했다. 다만 70세 이상 노인 환자는 연평균 7.8%의 증가율을 보였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해 인구구조가 바뀐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점유율은 10대 미만이 20.5%로 가장 높았고, 10대(14.5%)와 20대(13.5%)가 뒤를 잇는 등 20대 미만의 소아청소년 환자가 35.0%로 압도적이었다.

충치는 입 안에 서식하는 박테리가 설탕과 전분을 분해할 때 생기는 '산(Acid)'에 의해 치아가 손상되는 질환으로, 올바른 양치 습관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물을 마시고 야채나 과일 등 섬유소가 많은 음식은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야채나 과일 등 거친 음식이 입안에서 저절로 치아를 씻어주는 자정작용을 해 충치 생성을 억제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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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후에는 3분안에 양치를 하고, 치실이나 치간칫솔로 인접면을 자주 청소하는 것도 중요하다. 정기적으로 치아의 상태를 확인하고, 치아에 착색부위가 보이거나 통증이 느껴지면 바로 진료를 받으라고 심평원은 조언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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