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오늘 2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서울 영등포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제11차 건강보험 국제연수과정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는 아시아와 태평양, 중동, 아프리카 등 20개국에서 공무원과 학계 인사 등 52명이 참석한다. 특히 멕시코와 에콰도르, 페루, 브라질, 콜롬비아 등 중남미 5개국에서 22명은 이번에 처음으로 국제연수과정에 참여하는 것이다.
이번 연수에선 ▲한국의 보건의료체계 및 건강보험(장기요양보험) 제도 ▲개도국의 건강보험 적용범위 확대 및 의료재정전략 ▲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건강서비스 ▲한국 건강보험제도 운영경험이 개도국에 주는 시사점 등이 다뤄진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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