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기업에 적용되지 않는 과도한 책임 부과와 규제로 국내외 인터넷 기업 간 규제불균형을 발생시켜 성장 동력을 잃고 있다는 역차별 논란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유투브는 지난해 8월 말 기준 시장점유율 74%를 기록하며 급기야 국내 기업인 판도라TV, 다음팟 등을 제치고 1위 사업자로 자리 잡았다.
유 의원은 “국내 기업과 국외 기업에 달리 적용되는 `비대칭 규제'를 철폐해 우리나라의 인터넷 진흥을 저해하고 있는 문제점들을 개선하는데 정부가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권헌영 교수(광운대), 황주성 교수(서울과학기술대)가 발제를 맡고, 최성진 사무국장(한국인터넷기업협회), 김성곤 사무국장(한국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 김윤태 부회장(한국온라인쇼핑협회), 정현철 과장(미래창조과학부 네트워크기획과)에서 토론을 맡았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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