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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희 "KBS사장·방문진 이사장 미방위 출석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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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준우 기자]국회 미래창조과학통신방송위원회 야당 간사인 유승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15일 "여당 의원들이 KBS사장을 국회 상임위에 부르는 것은 언론에 대한 정치적 간섭이라는 궤변으로 출석을 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고위정책회의에서 "여야 대표가 세월호 참사에 대한 진상규명을 하자는 합의에 따라 상임위를 열고 있지만, 여당 의원들은 KBS수신료 인상안 상정에 대한 불출석을 적반하장격으로 비난하고 사과를 요구하면서 출석을 거부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여당의 상임위 참석 거부는 공영방송이 세월호 참사에 대한 허위보도가 탄로 나고 권력으로 장악해온 정권의 파렴치한 행태 발각이 두려워 의도적으로 무산시키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유 의원은 "야당에서 미방위에 출석해야 될 증인에 KBS사장,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 등을 요구하는데 여당은 정쟁으로 끌고 나가고 있다"면서 "방송법 제6조1항과 제44조1항에 의해 방송 공정성, 공익성 위반으로 KBS사장의 출석을, 방송문화진흥회법 제1조에 근거해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의 미방위 출석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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