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2012년에 처음 시행돼 올해 제5기 연수생을 맞이하고 있다. 2박3일의 일정으로 KB 일산연수원에서 진행되며 KB 선정 우량 수출입기업과 한국무역보험공사 선정 우량수출기업 등 우수 수출입기업의 실무직원 67여명을 초청한다.
입사 후 3년 내외의 수출입 실무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연수 프로그램이다. 정재완 한남대학교 무역학과 교수를 비롯해 금융감독원 및 KB국민은행의 분야별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수출입실무, 수출입통관과 관세, 외국환업무 위규사례, 및 환리스크 관리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며 연수참여 직원들간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KB국민은행의 관계자는 "수출입금융 노하우를 공유하고 기업과 은행이 상호 협력해 수출입 경쟁력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출입우량기업 직원들을 대상으로 동 연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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