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안전고발센터는 누구든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시설, 행위, 물질 등을 발견하면 이를 고발할 수 있는 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단체는 고발 사항을 점검해 시정을 요구하고, 불응하면 관계당국을 통해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손봉호 생명문화 대표(나눔운동본부 대표)와 함께 박인주 상임대표(전 대통령실 사회통합수석비서관), 우기정 이사장(전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 회장), 류시문 한국사회복지사협회 회장, 소강석 새에덴교회 담임목사, 안양옥 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 상임대표 등이 참석한다.
손봉호 대표는 "세월호 사고 같은 참사의 재발을 막으려면 생명의 안전을 위협하는 모든 요인을 제거해야 한다"며 "앞으로 센터를 통해 타인을 배려하고 보호하는 사회, 생명존중 의식이 살아있는 사회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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