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주택가에 있는 포스코의 외국인 기숙사 모듈러 주택 '뮤토 청담'(사진=SBS 뉴스 캡처)

▲청담동 주택가에 있는 포스코의 외국인 기숙사 모듈러 주택 '뮤토 청담'(사진=SBS 뉴스 캡처)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모듈러 주택, 대학생을 위한 3층 기숙사 4일만에 완공 '알짜배기 집'


공장에서 만들어 현장에서 조립하는 모듈러주택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SBS 8시 뉴스는 "모듈러주택은 공장에서 모형을 만들어 현장에서 조립만 하는 블록형 주택이며 저렴한 공사비에 시공시간이 짧은게 특징인 신개념 주택이다"며 모듈러 주택에 대해 집중 보도했다.


모듈러주택의 건설 방식은 공장에서 철골로 뼈대를 세워 벽을 만들고 창문을 붙인다. 현장에서는 이렇게 만들어진 상자 집들을 하나씩 하나씩 쌓아올리고 복도와 외관만 마무리하면 된다.

특히 지난달 9일부터 노원구 공릉동에 공공기숙사를 짓기 시작한 서울시는 4일 만인 13일 대학생 42명이 생활할 수 있는 3층짜리 기숙사를 완공해 주목을 받았다.


또한 서울 청담동 주택가에 있는 포스코의 외국인 기숙사 ‘뮤토 청담'의 18개 원룸이 제작부터 준공까지 걸린 시간은 45일에 불과했다.


이 같은 모듈러 방식을 채용하면 20개가 넘는 방이 있는 기숙사도 3개월이면 완성할 수 있다. 이는 원래 공사 기간의 절반이다.


공사기간이 짧다고 해서 결코 품질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품질 면에서도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도록 설계돼 있고, 무기질 단열재를 사용하여 화재에 대한 안전성도 문제없다.

AD

모듈러주택의 장점은 건물 모양을 개성있게 할 수 있는데다 층간 소음이 적고 독립적인 개인공간을 제공한다는 점도 있다.


한편 포스코A&C 관계자는 "미국 등에서는 모듈러 공법을 20층짜리 아파트에도 적용하고 있다"며 "대량 공급이 가능하도록 국내 내화기준에 맞추면서도 비용문제를 줄일 3분의 1정도 저렴한 내화성능 자재를 찾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