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우 한투증권 연구원은 "S&T모티브의 1분기 연결 매출액은 2481억원, 영업이익은 152억원을 기록했다"면서 "무엇보다 S&T모터스 매각효과로 지배주주순이익이 217억원으로 급증했다"고 밝혔다.
다만 끊이지 않는 한국 GM 철수설은 불확실성을 높이는 요인이지만 설사 한국GM의 생산량이 줄어도 해당 부품의 글로벌 납품물량은 유지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을 통해 구조조정 효과는 분명히 드러났지만 주가는 아직 저평가 상태다"며 "방산부문에서의 K-2 소통을 중심의 매출 증가와 하이브리드·전기차 판매 증가에 따른 종목에 대한 관심은 점차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GM관련 리스크를 반영해 주가수익비율(PER)을 11배에서 10배로 낮춰도 여전히 투자매력이 높다"고 덧붙였다.
진희정 기자 hj_j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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