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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공기업 최초 계약정보공개시스템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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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설관리공단, 계약업무과정 홈페이지로 실시간공개…발주계획과 입찰공고·결과 실시간, 계약현황과 대금지급 등의 정보는 다음날 알려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대전·충남 지방공기업 최초의 계약정보공개시스템이 대전서 가동된다.

12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시설관리공단은 계약업무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대전·충남 지방공기업 중 처음으로 ‘계약정보 공개시스템’을 마련, 이날부터 운영한다.
공단은 이 시스템으로 공사·용역·물품계약의 발주계획부터 대금지급 상황까지 모든 과정을 공개해 시민들이 알 수 있게 한다.

계약정보공개시스템은 조달청 종합전자조달시스템 및 공단 내부업무 시스템과 연계해 누구나 공단홈페이지(www.djsiseol.or.kr)에서 계약업무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한다.

발주계획과 입찰공고·결과는 실시간으로, 계약현황과 대금지급 등의 정보는 다음날 공개된다. 공단이 공사와 물품구입, 용역 등 각종 계약을 통해 집행하는 예산은 한해 267억원에 이른다.
공단은 민원인, 시민 누구나 계약업무 상황을 자세히 알 수 있어 행정에 대한 믿음을 높일 수 있고 사업별 관련부서에서도 진행상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어 업무효율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종호 대전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맑고 깨끗한 운영으로 시민의 신뢰를 더 높일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며 “적극적인 정보공개로 ‘정부3.0’(개방·공유·소통·협력)의 핵심가치를 높이며 시설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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