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시도와 차별화된 발전전략 추구…외자유치·고용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
주 후보는 이날 “전남이 블루오션의 땅이 되기 위해서는 중국을 활용하는 투자유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한중 국제자유지역’ 건설을 통해 다른 광역시·도와 차별화된 발전전략을 추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한중 국제자유지역’ 내에서는 자유관광, 중계무역항, 수출가공·수출자유지역, 국제금융자유지역, 자유항 도시·경제특구, 관광면세지역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주 후보는 ‘한중 국제자유지역’의 기대효과로 무안국제공항을 비롯해 여수공항, 목포항, 여수·광양항의 활성화와 함께 영암 F1경기장과 여수세계박람회장, 순천정원박람회장, 완도해조류박람회장의 사후 활성화 등을 들었다.
주 후보는 “도지사가 되면 중국과의 통상·행정·관광 등을 통합관리하는 대 중국 전담종합부서를 신설하고 ‘한중 국제자유지역’ 건설을 본격 추진할 것”이라며 “성과가 가시화되면 향후 전남도를 ‘특별자치도’로 승격 추진하는 안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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