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커피전문점 할리스커피는 빨리 찾아온 더위에 맞춰 4월 초에 제주한라봉빙수, 녹차빙수, 팥빙수 등의 빙수 3종을 출시했다. 이 중 제주한라봉빙수는 흔히 볼 수 있는 주스, 에이드 형태가 아니라는 점에서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제주 한라봉 롤케익'을 내놨다. 이 제품은 한라봉에 탱글탱글한 감귤이 어우러져 상큼한 맛과 촉촉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제품에 함유된 제주산 한라봉이 피로회복 및 감기 예방예방에 도움을 주는 만큼 보다 색다른 맛은 물론 건강함까지 챙길 수 있다.
전통차 전문 브랜드인 카페 오가다도 봄 시즌을 맞아 '레드 한라봉차'를 선보였다. 레드 한라봉차는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차 형태의 음료로 한라봉과 오미자를 섞어 만들었다. 시원하게 마시거나 따뜻하게도 마실 수 있어서 한라봉이 주는 색다른 매력을 엿볼 수 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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