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는 조달청 ‘하도급 지킴이 시스템’을 선도적으로 운영해 중소건설업체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또한, 하도급 관련 통계 정보를 제공해 건설약자 공사대금의 실지급을 기술적으로 보장하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시민회관 재조성 공사’ 등 52건 509억원의 관련 공사대금을 ‘건설약자대금지급확인시스템’과 연계해 지급 처리했다. 특히, 광주시의 원활한 시스템 운영에 대해 타 시·도에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건설현장 근로자들이나 하도급업체 등 건설약자들의 생활이 더욱 안정될 수 있도록 자치구와 산하 단체의 운영을 적극 권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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