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편의성 높여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LG전자가 저수조 없이 바로 물을 정수하고 순간 냉각 기술을 적용해 언제든지 시원한 물을 제공하는 냉정수기 신제품을 선보였다. 저수조가 없어 위생적이다.
순간 냉수 기술은 정수된 물이 차가운 스테인레스 배관을 통과해 냉수가 되는 방식이다. 이 제품은 전면에 청정램프를 적용해 필터 교체 시점을 간편하게 알려준다. 필터 교체 시점이 오면 자체 위생감지 기능을 통해 조명 색상을 푸른색에서 주황색으로 바귄다.
렌탈 고객에게는 헬스케어 매니저가 3개월마다 방문해 살균·필터교체·제품점검 등 케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LG전자는 5월 한 달간 신제품 출시를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 신한 렌탈愛 카드로 결제하는 신규 고객에게 첫 달 렌탈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 결제 수단과 상관 없이 모든 고객에게 설치비 4만원과 등록비 30만원을 면제해준다.
한편, LG 직수형 냉정수기(WCD74UW1R)는 세계적 권위의 레드닷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대기전력 및 소비전력을 줄여 기존냉정수기 대비 탄소배출량을 40% 이상 감축해 환경부로부터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받았다.
LG 직수형 냉정수기는 럭셔리화이트, 럭셔리샤인, 럭셔리라임, 블랙 등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되며 월 렌탈료는 초기부담 비용 10만원 기준으로 쿠킹탭 적용 여부 및 색상에 따라 2만4900원~2만7900원이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정창화 HA마케팅담당은 "정수기에 대한 고객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제품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라며 "올해 정수기 라인업을 확대해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명진규 기자 ae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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