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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효모 먹으면 술에 안 취해…알코올 뇌 도착전 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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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스턴 맥주 CEO 짐 코흐는 "음주 전 건조효모를 먹으면 덜 취한다"고 소개했다. (사진: www.samueladams.com)

▲ 보스턴 맥주 CEO 짐 코흐는 "음주 전 건조효모를 먹으면 덜 취한다"고 소개했다. (사진: www.samueladam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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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건조효모 먹으면 술에 안 취해…알코올 뇌 도착전 분해"

지난 2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미국 보스턴 맥주사 공동 창설자 짐 코흐(Jim Koch)의 말을 인용해 '건조효모'에 알코올 분해 효능이있다고 보도했다.
효모는 빵·맥주·포도주 등을 만드는 데 사용되는 미생물이다. 한국에서는 효모가 영양이 풍부한 건강기능식품으로 소개돼있다.

짐 코흐는 "나는 음주 전 건조효모를 먹는다. 이것은 내가 취하는 걸 방지한다"고 말했다. 음주 전 티스푼 한개 분량의 건조 효모를 먹으면 만취 상태를 예방할 수 있다는 것.

그는 "건조효모는 식료품점이나 인터넷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건조 효모를 요거트에 섞으면 식감이 좋아진다"며 팁을 주기도 했다.
짐 코흐의 말에 따르면, 건조 효모는 알코올을 분해할 수 있는 '알코올 탈수소효소(alcohol dehydrogenases)'를 포함하고 있다. 이 효소는 알코올 분자를 탄소, 수소, 산소로 변형시키는데, 이것이 바로 간이 알코올을 분해하는 방식이다. 술을 마시기 전 건조효모를 먹으면 알코올이 두뇌에 도착하기 전 분해돼 덜 취한다는 것.

그는 "건조 효모는 알코올의 효과를 완전히 없애는 것이 아니라 줄이는 역할을 할 뿐이다"고 강조했다.

건조효모의 알코올 분해 효과를 접한 네티즌은 "건조효모에 이런 효과가" "술에 들어가는 게 숙취에 좋다니" "나도 당장 시도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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