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808명을 대상으로 운동 실태에 대해 조사한 결과, 75%가 문화체육관광부가 권고하는 운동량을 채우지 못했다. 문체부는 일주일에 유산소 운동 30분 이상 5차례, 무산소 운동 20분 이상 3차레를 권고하고 있다.
일주일에 1회라고 답변한 응답자는 16.8%였고, 2회라는 응답는 전체의 15.8%를 차지했다.
스스로 운동부족이라고 인식하고 있는 직장인도 전체의 92.6%에 달했다. 운동부족이라고 느끼는 이유는 "쉽게 피로해질 때"가 35%로 가장 많았고, "살이 찐 것을 느꼈을 때"는 27.7%로 2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조금만 걸어도 힘이 들 때(20.5%) ▲운동신경이 떨어진 것을 느꼈을 때(12.4%) ▲숙취가 계속 남을 때(4.2%) 등의 순이었다.
직장인이 가장 많이 하는 운동은 '조깅과 사이클 등 유산소 운동'이 49.3%로 가장 많았고, 운동 시기는 퇴근 후(49.4%)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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