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 장벽을 낮춰 통관물류 비용 절감
수입통관 간소화 서비스는 신고인이 수입신고서를 첨부 서류 없이 전산시스템을 이용해 신고하면 우범성이 낮거나 수입요건 구비가 필요하지 않은 물품 등에 대해 중요 항목만 심사 후 통관하는 제도다.
세관은 기존 인천공항세관을 통해 연간 수입 건수가 250건 이상인 업체를 대상으로 간소화 통관절차를 적용했으나 연간 100건 이상 수입신고한 성실 소규모 무역업체에 대해서도 신속한 통관을 지원할 수 있게 했다.
인천공항세관은 이번 간소화 서비스 확대를 통해 81개 업체(종전 282개 업체 → 363개 업체, 35%증가)가 추가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소규모 무역업체의 통관물류 비용 절감 효과가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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