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바이오메트릭 등 해외매체에 따르면 패스워드박스는 최근 삼성전자와 갤럭시S5의 지문인식 센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패스워드박스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의 업데이트 버전에 대한 제휴를 발표했다.
패스워드박스는 자사 블로그를 통해 "사용자가 마스터 패스워드 대신 PIN코드를 사용하면 곧 강력한 보안 및 빠른 액세스를 위해 지문 인식으로 잠금을 해제 할 수 있는 옵션이 생긴다"고 밝혔다. 사용자가 스마트폰 사용 중 패스워드박스에서 예기치 않게 로그아웃됐을 경우, 사용자는 마스터 패스워드를 입력하는 대신 지문 인식 한 번으로 재로그인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삼성이 올해 첫 전략폰인 갤럭시S5부터 지문인식 기능을 시도하고 있어, 여타 안드로이드 앱 개발사들도 이와 관련한 흥미로운 시도들을 이어가고 있다고 바이오메트릭은 전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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