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티토 빌라노바 전 FC바르셀로나 감독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45세.
바르셀로나는 2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 모든 직원과 전 세계에 있는 팬들, 축구계와 스포츠계가 함께 그의 가족에게 깊은 슬픔을 전한다. 편히 쉬기를 바란다"며 애도했다.
미셸 플리타니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은 "빌라노바의 별세 소식을 듣고 슬픔을 금할 길이 없다"며 "그가 바르셀로나에서 이룬 업적은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했다. 주제 무리뉴 첼시 감독도 자신의 트위터에 "티토의 죽음은 축구계와 바르셀로나에 슬픈 일이다. 특히 가족과 친구들에게는 너무 슬픈 날"이라고 썼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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