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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에르토리코, 예산부족에 60세이상 재소자 석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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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미국 자치령 푸에르토리코가 관리 예산 부족으로 60세 이상 재소자들을 석방키로 했다.

25일(현지시간) 멕시코 일간 엑셀시오르에 따르면 알레한드로 가르시아 파디야 주지사가 이 같은 법안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노년 재소자들을 위한 의료 등 관리에 들어가는 예산이 연간 10만달러가 넘어 부담이 된다는 이유에서다.

푸에르토리코는 60~64세 재소자 중 최소 10년을 복역한 경우 우선 석방하기로 했다. 65세 이상은 5년 이상 복역하면 석방 대상으로 포함시켰다. 모두 초범이자 최소한 1년 이상 수감 생활에 모범을 보인 경우로 한정했다. 살인, 납치, 성폭력 등 중범죄자는 석방 대상에서 제외했다.

푸에르토리코에는 60세 이상의 재소자가 150명 정도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편 지난 2월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는 푸에르토리코의 신용등급을 투자적격 등급인 'BBB-'에서 투기등급인 'BB+'로 낮췄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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