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는 세종시 2-4생활권 제천변의 시민 쉼터 지붕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
제천변 시민 쉼터는 자전거 거치대와 의자 등 휴식공간이 마련된다. 지붕에는 5KW 태양광 집열판을 설치해 전기를 생산하는 '녹색에너지사업'을 시범 적용한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전기는 에너지저장장치(ESS)에 저장된 뒤 자체 생산된 전기로만 제천변의 LED(발광다이오드) 가로등 15개를 밝히게 된다.
이능호 녹색도시환경과장은 "첨단 기술이 접목된 태양광시설을 다양하게 설치해 친환경 녹색도시로 건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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